[ 리눅스 1 급 ] 부트 매니저 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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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눅스의 구조 - 부트 매니저

 

부트 매니저란 말 그대로 부팅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으로

특히 한 컴퓨터에 리눅스, 윈도우 등 여러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에 선택하여 부팅할 수 있도록 해준다.

 

부트 매니저 프로그램은 부트로더라도고 부르며,

하드 디스크의 맨 앞쪽 영역인 MBR 에 설치 된다. 

 

MBR 은 부트 섹터로 디스크의 첫 번째 섹터에 해당하고 크기는 512 바이트이다.

이 영역에서는 부트 매니저 프로그램과 파티션 정보가 기록된다.

 

리눅스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부트 매니저 프로그램에는 

LILO (  Linux Loader ) 와  GRUB (  Grand Unified BootLoader ) 가 있다.

 

LILO 는 리눅스용 부트 매니저 프로그램으로 특정 파일 시스템에 구애받지 않고

플로피 디스크와 하드 디스크를 이용한 부팅을 지원하였다.

 

초창기 리눅스 배포판에서는 LILO 를 부트 매니저 프로그램으로 사용하였으나,

현재 대부분의 배포판들은 GRUB 을 사용하고 있다 .

 

LILO 는 하드 디스크 접근할 때 바이오스의 정보만을 참고하는데,

초기에 설계된 바이오스인 경우 1024 개의 실린더까지만 인식하여 8GB 영역이 넘어가는 곳에

리눅스가 설치되어 있으면 부팅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였다.

 

또한 환경 설정 파일인 '/etc/lilo.conf 를 수정한 뒤에는

반드시 lilo 라는 명령을 수행해야 하는 불편함 등으로 인하여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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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RUB

 

GRUB ( Grand Unified BootLoader ) 는 GNU 프로젝트에서 만든 부트로더고 

LILO 에 비교하여 다양한 파일 시스템을 지원하고, 부팅 시에 커널 인자를 조정하여 동적인 부팅을 지원한다.

 

또한 메뉴 인터페이스 방식을 기본으로 사용하지만, 

Bash 와 같은 명령행 인터 페이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.

 

그래픽 메뉴와 배경 그림 삽입도 가능하다. 

 

이외에도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관계로

현재 대부분의 리눅스 배포판에서는 GRUB 를 사용한다. 

 

CentOS 6 버전 까지는 GRUB 1 버전이 사용되었고,

CentOS 7 버전 부터는 grub2 라는 패키지명으로 GRUB 2 버전이 사용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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