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섯 과목 수강: 총 9학점 도전
원래 1학기는 6학점이 기본이지만, 2학점을 추가로 들을 수 있어서 2학기에는 8학점을 듣기로 했다.
여기에 1학점짜리 논문 필수 과목까지 더해서, 결과적으로 총 9학점을 수강했다.
수강 과목은 아래 다섯 개.
- 자기주도적연구계획및설계
논문 주제를 찾아야 해서 여러 논문을 읽고 방향을 잡아볼 수 있었던 강의. - 비정형데이터분석
내 지식과 거리가 있는 내용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가장 어렵게 느껴졌다. - 클라우드컴퓨팅
업무와 밀접해서 비교적 친숙했고, 온라인 대체가 꽤 있어서 정말 감사했던 강의. - 데이터베이스
실무에서 DB를 쓰니까 “나 꽤 안다”라고 생각했는데… 이 수업 듣고 나는 아는 게 없다를 깨닫게 해준 강의. - 논문작성법 및 연구윤리
논문 작성의 기본을 잘 설명해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.
한 학기에 5과목을 들으려니 가장 큰 건 체력 이슈였다.
주말엔 원래 체력을 회복해야 하는데, 노는 걸 좋아해서 놀러 다니다 보니 오히려 더 빨리 소진된 느낌.
그래도 어찌저찌 큰 문제 없이 마무리했다는 게 스스로 대견하다.
동아리 활동: 캐글 도전
데싸 동아리에서 캐글 대회에 참여했다. 팀을 잘 만나서 다행이었다.
열심히 하긴 했지만… 이번에 확실히 느꼈다.
나랑 캐글은 좀 거리가 있구나.
토익: 논문을 위한 현실적인 벽
논문을 쓰려면 최소 조건이 토익 700점.
영어 점수 인증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, 나는 토익으로 방향을 잡았다.
문제는 내가 영어랑 정말 거리가 멀다는 것.
그래서 요즘 제일 부담되는 숙제 중 하나다.
대학원 오기 전에 만들어두고 입학했어야 했는데… 그건 아직도 후회하는 부분.
회사생활과 병행: 등교길이 제일 힘들다
월~금은 남들처럼 똑같이 일하고, 다행히 회사가 8시~5시 근무가 가능해서 5시에 퇴근한다.
혜화에 도착하면 보통 6시 20분, 1교시는 6시 30분 시작이라 매번 정말 아슬아슬하다.
퇴근 후에 쉬어야 할 시간에 다시 힘내서 학교 가서 수업에 집중하려고 하면,
끝날 때쯤엔 진이 다 빠진다.
그래도 다행인 건, 나만 힘든 게 아니라 대학원 동기들도 다 비슷한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.
그게 은근히 힘이 된다.
결론은 이거다.
대학원 다니면서 회사에 피해를 주진 않지만, 체력을 나눠 써야 하는 건 확실하다.
결론
그래도 시간내서 대학원 다니니까 뿌듯한건 확실하네.
겨울방학에 체력보충 잘해서 다음 학기도 힘내야지. 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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